환경부 오후 국정감사 중단, 자유한국당 '민주주의 유린 방송장악 저지' 피켓 문제로 정회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17-10-30 14:47:38

 

 

10월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오후 질의가 자유한국당의 '민주주의 유린 방송장악 저지'가 쓰여진 피켓으로 인해 중단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30일 오전까지 보이콧으로 인해 국감장에 들어서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은 오후들어 각자의 노트북에 '민주주의 유린 방송장악 저지' 피켓을 붙이고 국감에 참가했으나, 피켓을 두고 여당과 야당 간 설전이 벌어졌지만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홍영표 위원장이 감사를 중단했다.

 

정회를 결정한 홍영표 위원장은 "오늘은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하는 날이다. 한국당의 피켓은 내일 예정인 고용노동부 국감과 어느정도 관계가 있을지 몰라도 오늘의 환경부 감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피켓으로 한국당의 입장을 충분히 표명했으니, 국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피켓을 제거해 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이에 응하지 않았으며, 이에 홍 위원장은 국감 중단을 결정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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