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02-01 14:57:01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인체에 이로움을 주는 살아있는 장내 미생물을 총칭하는 단어로 이는 우리 몸에 유익한 영향을 끼치는 장내 유익균을 말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대장 내에서 다양한 효능을 보이는데, 가장 먼저 대장 내에서 발효를 하여, 발암물질의 생성에 관여하는 미생물들의 생장을 억제한다.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도 효과적이다. 장내 유익균은 효소나 단쇄지방산, 비타민 같은 물질을 몸에 공급하게 만든다.
몸속에 이러한 유익균이 많으면 많을수록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유익균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늘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유익균의 먹이를 공급해주는 것이다. 프레보텔라와 같은 장내 유익균은 부드러운 섬유소를 먹고 자라는데, 이를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라고 불린다. 두루미주식회사(대표 백승환)의 건강식품 브랜드 조강식품은 이러한 프리바이오틱스가 가장 많이 함유된 현미껍질을 가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두루미주식회사’의 건강식품 브랜드 ‘조강식품’의 백승환 대표는 식약처에 프리바이오틱스를 최초로 제안한 사람으로 15년간 현미껍질을 연구해온 국내 프리바이오틱스의 선구자와 같은 인물이다. 현미 껍질에는 식물 중에서도 섬유소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섬유소는 잘 알려진 대로 장내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한 먹이가 된다. 하지만 장 속에 있는 유익균들이 섬유소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드러운 섬유소로 섭취해야 한다.
조강식품은 오랜 연구 끝에 현미껍질을 부드러운 섬유소로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다양한 현미껍질을 가공한 제품을 출시하며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백 대표는 “제가 도입한 프리바이오틱스의 개념은 일반적인 식물체에 들어있는 섬유소를 특수 가공해서 부드러운 섬유소로 만드는 개념이다. 장내에 미생물 세균들이 섬유소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헤미셀로로리스(hemicellulose)의 형태가 되어야 한다. 섬유소를 가장 많이 함유한 현미껍질을 부드러운 섬유소로 가공하면 최고의 프리바이오틱스가 된다”고 언급했다.
장내 미생물 세균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만드는 효소와 단쇄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 이 몸속에 충분히 공급되면, 소화가 잘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대사가 원활해진다. 백 대표는 꾸준하게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가 매일 먹는 김치에도 충분하게 들어있다.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성화 시켜 항암 효과는 물론 면역력 강화, 변비, 성인병 예방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2012년 국제 영향학 저널 ‘Advances in Nutrition’에 콜로라도주립대(암센타 공저) 논문에서 발표한 현미 껍질의 항암효과에 대한 내용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논문에는 현미 껍질이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 시키고, 항암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내용을 보면 ‘현미껍질에는 파이토케미칼, 즉 페룰산, 카페인산, 쿠마릭산, 트립신, 베타시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카페스테롤,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라이코펜, 감마오리자놀, 토코페롤, 토코트리에놀, 피틴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6, 트립토판, 히스티딘, 시스테인, 알기닌 같은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들어있다. 이런 생리화 물질은 암세포의 진행과 활성을 차단하고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연구결과 입증되었다. 이밖에도 현미껍질이 수면개선과 비만억제를 비롯한 다양한 효능이 있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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