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화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3-06 14:59:46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숨진 환자를 부검한 사례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까지 (사망자를) 부검한 사례는 없다"며 "아직까지는 가족들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질본은 코로나19를 이해하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정 본부장은 말했다.
그는 "사망원인이 아주 불분명한 경우, 부검이 필요한 상황이 있는 경우는 부검을 할 수 있는 법적 절차나 근거는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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