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경
eco@ecomedia.co.kr | 2014-02-05 14:59:34
현대건설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올해 10월 준공할 예정인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구개발본부내 '그린스마트 실증연구시설'등 R&D 사업의 집중투자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환경·에너지 분야에서의 실증 연구를 통해 신성장·미래상품 관련 원천기술을 개발해 연관 사업에 적극 진출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국내 8곳과 해외 1곳 등 9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차세대 담수화를 위한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 플랜트 실증시설 건립과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며, 신기술 4건과 녹색기술 2건의 신규인증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2011년 중장기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연구소를 연구개발본부로 확대·개편했으며, 지난해에 중장기 연구개발 로드맵을 수립, 우수 연구인력 양성과 충원, 연구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에 힘입어 혙대건설은 지난해 중금속 오염토양 복원, 인텔리전트 멀티 그라우팅(IMG) 시스템, 하천 생태계 복원 등 3건의 신기술과 생활용수 절감 기술, 최적환기 제어기술 등 2건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개발한 신기술·신공법을 현장에 적용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 울산대교 현장에 적용한 '초장대 현수교 케이블(PPWS) 신공법'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터키 보스포러스 제3대교' 현장에도 적용했다.
또한 글로벌 선진기관과 발주처 국제 공동연구도 활발히 진행해 글로벌 R&D 협력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간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며, "도로·교통 분야는 물론 고강도강재 개발·폐자재 재활용·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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