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센터 개소

김명화 기자

eco@ecomedia.co.kr | 2019-09-02 15:12:03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3일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비점오염은 도시, 도로, 농·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수질 오염물질을 말한다. 오염물질의 발생 장소와 유입 경로, 유출량 등이 일정치 않아 예방과 관리가 어렵다는 특징을 갖는다.

센터는 내년 10월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제도의 운영을 위한 각종 성능검사를 담당하며 공단이 위탁 운영한다. 총사업비 93억원을 들여 연면적 1935㎡ 규모로 지어졌다. 사무동과 실험동으로 구성돼 있다.

실험동 내에는 장치형 시설을 실험하는 테스트베드 4곳이 있고, 외부에는 불투수면에서 발생하는 강우 유출수를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도록 해 자연 상태의 물순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법인 저영향개발기법을 관측할 수 있는 정원을 갖췄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성능검사센터가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이끌고 효율성 높은 저감시설 보급 확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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