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베트남 하노이 최고급 빌라 분양

'스타레이크' 신도시 182세대...최초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 일환

원영선

wys3047@naver.com | 2016-06-20 15:24:13

△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최고급 빌라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중심에 위치한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최고급 빌라 1차분 182세대를 분양한다.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하노이 시청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5㎞ 지점의 ‘서호(西湖)’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 크기인 186만 3000㎡ (56만 3558평) 규모로, 총 사업비는 약 22억 달러, 선 추진중인 1단계 사업비만 12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신도시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은 하노이를 대표하는 최첨단 주거, 업무, 행정 복합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7월 4일부터 정식 계약이 진행되며, 계약금은 전체 분양대금의 20% 수준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금번 빌라 1차 분양에 이어 연내 2차, 내년에 3, 4차 182세대 분양이 순차적으로 계획되어 있고, 뒤이어 6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사업지 내 위치한 상업 및 업무시설 용지에 대한 분양도 진행중이다. 총 27만 5000㎡ (8만 32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용지는 삼성동의 코엑스나 영등포 타임스퀘어 같은 복합 문화시설 및 호텔, 초고층 오피스 빌딩 등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현재 부지조성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기존에 제한적이었던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와 투자에 대해, 지난해 7월 주택법 개정을 통해 자격조건이 완화됨으로써 외국인 수요자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베트남 ‘스타레이크’ 신도시 사업은 기존의 정부 주도형 개발이 아닌,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인 대우건설이 베트남 정부에 제안한 사업을 주도하며, 인허가는 물론 금융조달, 시공 및 분양에 이어 운영까지 모두 자력으로 추진하는 첫 한국형 디벨로퍼 사업의 수출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각종 문화시설과 초고층 오피스 빌딩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정치·산업·외교·주거의 신중심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분양 중인 빌라는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공호수 등을 면하고 있어 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미디어 원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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