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eco@ecomedia.co.kr | 2014-07-09 15:28:34
경기남부 지역권인 수원을 비롯 안산, 안양, 평택, 과천, 군포, 안성, 화성시 9개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했다.
9시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수원기상대는 올들어 발표된 첫 폭염주의보로 이들 지역 낮 최고기온은 33도 정도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동두천기상대 역시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도 구리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 지역 기온은 오후 1시 현재 34.1도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북부 다른 지역도 32도 안팎의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도 같은 시간대를 기해 원주시, 영월군, 홍천군 평지 등 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30∼33도, 동해안 31∼33도, 산간 29∼31도로 예보됐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 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감안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내려진다.
기상청 예보 담당관은 "태풍 너구리 간접 영향에 따라 일시적으로 내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며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외부활동을 삼가하는 등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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