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인
eco@ecomedia.co.kr | 2020-07-28 15:33:40
[환경미디어= 박나인 기자] 고혈압은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고혈압 이전 단계로 진단받았음에도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대한고혈압학회에 의하면 30대 남녀의 고혈압 인지율은 약 20%에 그쳤다.
그런데 고혈압을 그대로 방치하면 뇌졸중, 심부전증, 당뇨병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행되기 쉽다. 따라서 고혈압 증상이 있는 경우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며 건강관리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고혈압저널(Journal of human hypertension)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 중인 환자들 일부에 코엔자임Q10을 섭취시킨 결과, 대조군보다 혈압이 감소했으며 고혈압 약제 복용량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혈압 낮추는 음식으로 좋은 코엔자임Q10은 시중에 영양제로 많이 나와 있다. 이중 좋은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먼저 하루 섭취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권장량에 맞춰 먹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성분의 하루 섭취권장량은 100mg이다.
아울러 아연, 엽산 등의 비타민 미네랄이 추가된 제품의 경우, 합성비타민을 쓰진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합성비타민이 들어간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자연 유래 비타민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영양제에 사용된 원료가 무엇인지는 제품 겉면의 ‘원재료 및 함량’ 부분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합성비타민은 원재료명에 ‘아연’과 같이 영양성분명만 기재되는 반면, 자연물에서 유래한 비타민은 ‘건조효모(아연)’처럼 영양성분과 유래 물질을 함께 표기해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영양제를 잘 고르려면 캡슐 기제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소(우피)나 돼지(돈피)를 이용한 젤라틴 캡슐은 비위생적인 제조과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어, 가급적 식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추천된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