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진
eco@ecomedia.co.kr | 2021-05-17 15:57:37
요즘에는 아침에 잠들었다가 밤새도록 활동하는 올빼미형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도 많고 불규칙적으로 잠드는 사람도 많다. 수면 시간이 뒤죽박죽이고 수면의 질이 좋지 않거나 잠에 쉽게 빠지지 못하는 등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매일 피로하고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불면증은 30분 이상 누워있어도 잠들지 못하는 입면장애를 비롯해 숙면을 취하다 갑자기 5회 이상 깨는 케이스, 전체 수면 시간이 6시간이 채 되지 않는데도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경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수면장애는 단순히 수면제에만 의존해서 개선할 것은 아니다. 수면제를 복용하면 잠시 증상이 완화될 수는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약물에 의존하게 되고 남용하게 될 수 있다. 이에 필요한 경우에만 잠시 사용해야 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게 좋다.
불면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학업, 업무 등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 또한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지므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기도 하며 무기력함, 대인기피증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심리적인 불안정으로 불면증이 악화될 수 있어 원인을 파악한 후 치료해야 한다.
현재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본인이 잠드는 시간대와 일어나는 시간, 중간에 잠에서 깨는 횟수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하고 실내 환경이 어떠한지, 스트레스나 불안감, 압박감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야 한다.
일단 불면증에서 벗어나려면 잠들기 바로 직전에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지 않고 스마트폰,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가라앉히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등 생활 관리를 하면서 치료를 받는다면 자연스럽게 건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글 : 휴한의원 분당점 신강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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