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4-02-08 16:20:46
1급 발암물질 6가크롬 검출 시멘트, 친환경 인증에서 제외
환경부가 운영하는 환경표지 인증대상에서 시멘트 제품이 퇴출됐다. 이는 인체 유해물질 논란이 있는 시멘트 제품에 친환경 인증을 해주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국회 국정감사 지적을 수용한 결과이다. 이로써 시장에서는 점차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시멘트 제품들이 사라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환경노동위)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2023년 말 기준으로 환경표지 인증대상에서 시멘트를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개정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환경표지 인증은 소위 ‘친환경 인증’으로 불리며,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 소비 및 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199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실상을 들여다보면 유해물질을 포함한 제품인 경우가 있어 보다 상세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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