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10-26 16:21:17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본부장 방현홍) 및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과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은 2021년 10월19일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을 위한 <아이스팩 적정처리·재사용 활성화>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수요처 발굴 등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아이스팩 관련 정부 정책공유 및 제반 사업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는 재사용 아이스팩의 안정적인 수요처 역할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기업(대형 수요처)이 재사용 아이스팩을 공급받는 최초 사례이며, 지역별 수요·공급량 편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일부 지자체에서는 재사용 아이스팩의 수요처를 확보하지 못해 시민 주도로 수거된 아이스팩이 폐기되거나, 세척까지 완료된 재사용 아이스팩이 다시금 폐기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사용 아이스팩을 대량으로 수용 가능한 수요처를 확보함으로써, 아이스팩 폐기량 감소 및 그로 인한 아이스팩 처리(소각·매립 등)를 위한 예산이 절감되고,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높임으로써 미세플라스틱 발생 저감 및 탄소중립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환경공단은 비대면 신선식품 주문 확산 추세와 함께 사용량이 증가한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의 환경성 제고를 위한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 캠페인’(아이스팩 적정처리·재사용 활성화)을 추진 중이다.
이에 공단은 아이스팩 재사용 기반 확충을 위해 지자체, 시민단체, 세척·소독 전문기관((사)한국청소협회), 지역 전통시장 등과 함께 공유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협의체’ 운영하고 있으며, 재사용 아이스팩의 수요·공급처 지속 발굴을 위해 행정안전부 협업매칭 플랫폼인 광화문1번가 협업이음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방현홍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높임으로써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업체의 비용 경감, 아이스팩 소각·매립을 위한 지자체 예산 절감 등 여러 사회·경제적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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