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친환경 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해 불꽃화재 감지기 설치 및 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천일에너지 고양팩토리에 설치된 불꽃감지기 현재 서울 및 경기지역에 7개의 폐기물 임시 보관장, 경기 및 강원 등 전국에 12개의 친환경 바이오 고형연료(BIO-SRF) 생산공장을 운영중인 천일에너지는 그동안 일반 화재감지기로 운영 중이었다.
연간 약 50만 톤(t)의 우드칩을 생산하는 폐기물의 집하 및 처리 시설 특성상 화재의 위험이 존재하나, 일반 화재감지기는 운영 중에 발생하는 열 및 분진으로 오작동이 잦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꽃화재 감지기를 설치 중에 있다.
적재 된 폐기물과 바이오 고형연료에서 불꽃이 발생하여 불꽃감지기에 화재가 감지되면 즉시 사업장 담당자의 휴대전화로 통보되며, 24시간 운영되는 보안관제 시스템에 화재 경보와 CCTV 화면이 함께 표출되어 초기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현장 곳곳에 설치된 경종을 통해 근로자에게 상황을 알려 근로자가 더욱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화재 감지기의 경우 어느 정도 열과 연기가 축적돼야 작동되나, 불꽃감지기의 경우 불꽃이 발생한 후 10~30초 이내 감지해 경보를 발생시킨다. 이는 이번에 천일에너지가 설치한 감지기가 적외선센서와 적외선 열화상센서를 이용하여 불꽃의 특정 CO2 파장대를 이용하여 불꽃을 빠르게 감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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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에너지 고양팩토리에 설치된 불꽃감지기가 감지 중에 있다. 이번에 설치된 불꽃화재 감지기는 오경보율 3% 이내로 기존 화재감지기인 연기감지기나 열감지기의 오경보율인 34%~50%에 비해 신뢰성이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폐기물 보관 및 바이오 고형연료(BIO-SRF) 생산공장은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 취약 시설로 이번 소방시설 투자를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천일에너지 고양팩토리, 인천팩토리, 강릉팩토리, 서울지점 총 4곳에 시범적으로 설치가 되었으며, 2025년 전 사업장에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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