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04-05 16:54:42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비늘베도라치과의 한국미기록종을 독도 해역에서 발견하고, 동해 지명을 따서 ‘동해비늘베도라치’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 동해비늘베도라치로 명명된 미기록 어종 <제공=KIOST>
이 어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관심종으로, 일본, 대만 해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독도 서도 연안의 수중 동굴인 혹돔굴 인근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발견 및 채집됐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기존의 비늘베도라치와 다르게 아가미 덮개 위편에 검은 점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현장에서 채집된 비늘베도라치는 정확한 종 동정 절차를 거쳐 우리나라에서 보고되지 않은 한국미기록종으로 판명하고, 한국어류학회지 최신호에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