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대신로지스틱스-환경과 물류는 뗄 수 없는 동반자적 관계입니다

가치 공유와 인류와 환경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될 터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3-10-11 17:03:06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우리나라는 1960년대 산업화가 급속히 이루어지면서 물류산업과 운송시장이 본격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후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1980년대 들어서부터 물류관리의 시스템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물류가 기업경영 활동에 도입되는 단초를 마련했다. 이렇듯 다양한 궤적과 함께 해 온 물류산업이지만 이제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외면할 수 없는 시점에 있다. 본지는 대신로지스틱스(주)의 정종문 대표를 만나 회사의 이력과 그간의 친환경 노력에 대해 들어봤다.

물적 흐름의 보편적 접근 가능해야
 

▲정종문 대표대신로지스틱스의 정종문 대표는 물류산업에 대해 “1990년대 이후 물류시스템은 물류 시설의 부족 및 체계의 비효율성, 운송수단의 불균형, 물류정보화 및 표준화 미비로 운행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에서도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물류 계획을 골자로 한 ‘화물유통기본계획’을 통해 물류 정책의 범위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그는 “물류산업은 국가 경제의 대동맥이다. 과거 농수산물, 생산물, 원부자재, 건설자재 등 공급 및 운송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공급 시간이 지연되고 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라고 밝혔다. 평소 그는 ‘어째서 원활한 운송과 보관 및 관리가 안될까’라는 의문점을 갖기 시작했고 결국 물류 이동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대다수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일부만 부가 편중될 수 있는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보편화될 수 있는 삶의 향상에 물류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렇듯 수많은 고민 끝에 물적 유통의 의미를 다시 이해하고 물적 흐름과 정보 흐름을 포괄적으로 관리를 해봐야겠다는 포부로 물류 업무에 뛰어들게 되었다. 이렇듯 물류 분야 균형, 운행 효율성 향상, 물류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대신로지스틱스를 2002년 9월 설립하게 된다. 그 후 자회사 2개를 추가로 설립하는 등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류차량 

물류업은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업종으로 발전되어가는 물류 산업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사업확장과 물류와 연관된 다양한 형태의 분야까지 확장하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대신로지스틱스는 화물운송을 기본으로 제품하역에서부터 보관, 포장용 물류센터 운영, 가격 적정화와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다양한 첨단 운송장비로 고객만족 앞장서다


대신로지스틱스는 2002년 법인 설립 이후 혁신과 창의적 도전정신으로 약 20년간 물류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직원의 가치를 공유하며 인류와 환경의 풍요로운 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 이념을 회사 업무에 적용 및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센터운영, 국내물류, 해외물류, 플랜트 이전 및 오버홀, 건설기계 대여업, 택배, 물류시스템 개발 및 관리를 위해 국내에 18개 지점과 23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해외에는 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기준 관리직 50여 명을 포함해 국내 190명, 해외 130명 등 총 320여 명이 근무하는 종합 물류회사로 성장해왔다.
 

특히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따른 만족도 충족을 위해 차량 및 장비를 직영 및 지입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는 각종 특수장비, 화공약품, 특수 유독물질, 냉동식품, 반도체 등 특수화물 운반 전용과 함께 각종 트레일러도 보유하고 있어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물류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결과 ‘우수물류기업 인증’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올해 7월 본지 환경미디어에서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해외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제표준인증인 「품질경영시스템(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하고, 해외 지점을 설치해 명실상부한 종합물류운송 기업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그 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입농수산물 통관 및 해상운송과 한국조폐공사 화폐용지 통관, 항공운송 등을 수행 중이며 스태츠칩팩코리아, 지멘스헬시니어스, 글로벌물류회사인 페덱스 등 해상운송, 항공운송, 항만하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밖에 플랜트 이전, 이사, 오버홀 분야에서 기존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용 기계설비 오버홀에 대한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을 취득,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물류산업에 적용하고 있다.

건강한 지구 생태계 보전이 우리의 살길

물류산업과 환경은 이제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대신로지스틱스 역시 환경보존에 대한 중차대한 사명감을 갖고 사업에 임해왔다. 이에 2011년 “환경문제가 범지국적 과제이며 환경보전이 궁극적으로 회사의 이익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친환경경영방침을 도입하여 에너지 절약, 쓰레기 분리수거, 1회용 물품 사용 제한, 이면지 재활용 등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하여 보유 화물자동차에 대한 DPF(매연저감장치) 설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물류센터 전동지게차 적극 활용, 청정연료 사용 확대, 팔레트·포장재 등 폐자원의 재사용, 대형수소차량 도입, 소형전기차량 도입 등을 통해 국가 환경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정 대표는 “이제까지 산업 발전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재개발로 인한 천연자원 채취와 이로 인한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 등을 일으켰다. 이제 우리 인류는 환경파괴보다는 보존에 더욱 방점을 찍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할 만큼 산업발전에 따른 부작용을 누구보다 여실히 느끼고 있다. 기후위기가 기정사실이 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 또한 안전하지 못하게 됐는데 산업화가 되면서 더욱 급속히 위기의식을 느끼게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은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하는 당면과제에 치중해 산업발전과 고용창출 등에 더욱 힘을 싣는 상황이었고, 이에 각 국가 간 에너지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정 대표는 우려했다.
 

이에 회사 차원에서도 건강한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업무에 적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로지스틱스의 경영이념은 ‘직원의 가치를 공유하며 인류와 환경의 풍요로운 발전에 기여한다’라는 표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각별한 편이다. 이에 친환경 포럼 및 세미나에 참석하고 해외 및 국내 우수업체를 방문하여 벤치마킹하는 등 환경정책에 참여함으로써 그룹 내 계열사에 적용 및 정착을 지원했다.
 

그밖에 친환경 시스템 전담 조직을 신설해 친환경시스템을 개선 및 개발하고 친환경 자동차, 친환경 건설기계, 친환경 물류센터 등을 구축했다. 또한 환경〮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를 그룹 내 수석자문위원, 고문, 대표이사로 위촉해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실적 우수자를 선정하여 표창하고 환경 분야 발전에 유인책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관리자가 모니터링한 자료 및 근거를 바탕으로 오염물질 배출현황, 최상의 장비 컨디션 유지, 안전사고 예방, 폐기물 재활용, 지정폐기물 전문업체 위탁처리 등을 개선 및 정착 유도했다.
 

그 외에도 서해격열비열도 수중정화 활동, 포항 영일만 수중정화 활동, 태안 유조선 원유 유출사고 정화 활동 등 다수의 환경정화 활동에 20여 년간 솔선수범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996년부터 소년소녀가장 물품 지원, 송파구청 및 용산구청 독거노인 김장 담그기, 유니세프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기업의 차별적 전략, 결국은 ‘친환경’

정 대표는 환경적인 관점에서 중요한 방향과 더불어 기업의 차별적 전략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러한 전략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결국 이는 6가지 전략으로 요약될 수 있는데 첫 번째로 운송 및 배송 효율성을 통해 연료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운송 수단을 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 두 번째는 재활용 및 재사용에 있다. 포장 자재 및 팔레트와 같은 물류 관련 제품의 재활용 및 재사용은 자원 소비를 줄이고 폐기물은 감소될 수 있다. 세 번째는 효율적인 물류관리 시스템이다. 최단 경로 및 최소 배송 시간을 계획함으로써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고 환경부담을 낮출 수 있다. 네 번째는 친환경 차량 및 운송 수단을 도입해 공기 및 물 중에서의 오염을 감소시키고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물류 시설 및 창고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켜 전력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소스를 도입함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여섯 번째로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포장기술을 선택함으로써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포장을 촉진한다.

 


물류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 모든 것이 환경적인 측면과 조화를 이룰 때 물류 산업의 비용 절감 및 이익 증대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 보호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결국 환경과 물류는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하는 동반자이자 경쟁의 관계인 셈이다.

정 대표는 “건강한 지구 생태계 보전과 환경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행동화 실천을 통해 환경오염의 원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기업과 협력해 폐기물, 오염물질, 유해물질 배출을 감소시킴으로써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것이 물류산업의 기업인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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