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민 원장 건강칼럼] 만성통증 유발하는 교통사고 후유증 어떻게 대처할까?

이근진

eco@ecomedia.co.kr | 2020-12-16 17:07:34

겨울철 눈, 비 기상예보를 접하게 되면 꼭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도로 교통사고와 관련된 부분이다. 비, 눈이 갑자기 내리면 길이 미끄러워지고 도로가 얼어붙게 된다.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도 제한이 생기며, 꼭 큰 대형사고가 아니라도 작은 접촉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

그러나, 교통사고는 '나' 스스로 조심한다 해도 타인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사고 후 어떻게 대처하는지이다.

많은 이들이 교통사고 직후, 사고 현장을 수습하기에 급해 자신의 몸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한다. 교통사고를 당했을 땐, 적절한 치료를 제대로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고 후 일주일 뒤, 혹은 몇 개월 뒤에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는 교통사고 후유증인 '편타성 손상'을 꼽을 수 있다. 편타성 손상이란 사고 당시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목이 크게 흔들려 목에 있는 힘줄 혹은 근육, 인대의 손상이 일어난 것을 의미한다.

편타성 손상은 사고 직후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X-ray나 CT, MRI 등에서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한참 후에 급작스러운 통증이 발생해 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편타성 손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수면장애, 우울증, 통증 등 이상 징후가 나중에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각종 약침, 한약 등을 복합적으로 시행해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하거나 추나 테이블 등의 보조 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진행되는 치료이다. 따로 마취가 필요 없으며 자세교정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거북목 증후군, 목디스크 등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한방치료를 진행한다. 약침을 통해 염증과 부종을 제거하고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이 이뤄진다.

한편, 교통사고 후유증은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자연스럽게 치유되기보다는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수 있기에 통증 진행 즉시 한의원으로 내원해 진료를 받는것으로 권장된다.

글 : 카인네트워크 청주 삼성한의원 임재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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