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안호영 의원,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과 신뢰도 높여야”

연간 평균 강수 정확도 92.2→89.9% 하락
특히 7, 8월 집중호우기간 정확도 급격히 떨어져(최근5년간)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10-12 17:16:18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기상청 국정감사를 통해 장마철 기상예보 정확도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 연간 평균 강수유무 정확도(ACC) <출처=기상청, 제공=안호영 의원>


안 의원이 기상청에서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기상청 예보 적중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간 평균 강수유무 정확도(ACC)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92%대 이상 정확도를 유지했으나 2020년 8월 기준 정확도는 89.9%로 약 2%포인트 정도 이상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매년 7~8월 사이 장마 및 집중호우 기간 동안 정확도가 낮게 나왔는데, 특히 올해 7, 8월은 80% 이하로 정확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파악했다.

 

안 의원은 “올해 들어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져 장마 기간 중 농업, 산업, 국가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산손실 및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데 기상예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기상청은 집중호우 많은 7, 8월 기상예보 정확도가 떨어지는 원인을 파악하고 기상예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을 주문했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