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3-03-07 17:22:35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정경윤)와 함께 3월 8일 오후 낙동강 지류 하천인 밀양강에 어린 연어 30만 마리를 방류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2월 ‘낙동강 하구 기수 생태계 복원방안’ 수립으로 낙동강 하굿둑이 연중 개방된 이후, 기수 생태계 복원 방법 중 하나로 낙동강 지류에 어린 연어를 매년 방류하고 있다.
연어는 회유성 어종으로 산란처와 생식처가 다르다. 하천에서 자연 산란하거나 인공 방류된 어린 연어는 적응 기간을 거쳐 바다로 이동하여 베링해와 북태평양 등에서 3~4년간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오기에 생태적·자원적 가치가 높다.
이번 방류장소인 ‘밀양강’은 어린 연어가 바다로 가기 전에 성장하기 적정한 조건을 갖춘 곳으로 조사된 바 있고, 낙동강 하굿둑 개방 이후 바다에서 강을 거슬러 온 연어가 발견되고 회귀 연어의 산란이 관찰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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