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슬아
eco@ecomedia.co.kr | 2014-03-31 17:42:03
서울시가 29일 도심 숲 조성 최초 사례로 강동구 암사동에서 '탄소상쇄 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 단체, 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시민 주도 도시녹화 활성화를 위해 전개 중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이브자리가 주최하고 산림청, 산림탄소센터, 강동구가 공동으로 협력해 개최한 것으로, 이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최초로 민관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탄소 상쇄 숲’이 탄생했다. 특히, 이 숲은 산림지역이 아닌 도심에 조성되는 최초의 사례이며, 서울시 내에 조성되는 제1호 ‘탄소 상쇄 숲’으로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꿈과 소망을 담은 기념식수행사로 진행된다는 데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고춘식 ㈜이브자리 회장, 김용하 산림청차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이 참석했고, 가족단위, 소모임 등 3~4명으로 이루어진 300팀 약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탄소상쇄 숲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소원달기, 기념찰영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 시민들은 증정된 묘목을 심은 후 꿈과 소망을 담은 명패를 나무에 부착했고, 서울시와 강동구에서는 해당 나무를 30년 간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 29일 강동구 암사동에서 서울시와 이브자리 공동 주최로 '탄소상쇄 숲 조성행사'가 개최됐다. (사진제공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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