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18-05-28 17:44:28
지속가능한 어업 왜 필요한가-①
지속가능어업과 Marine Stewardship Council(MSC : 해양관리협의회)의 탄생
대구 자원의 회복을 위해 캐나다 정부는 해당 어장에서의 대구 조업을 완전히 금지시켰다. 더 이상 대구를 잡을 수 없다는 현실을 가장 먼저 직시했던 어업인들도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대구 자원의 고갈은 캐나다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세계적으로 풍부한 대구 어장이었던 대서양의 북해에서도 대구가 고갈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일찌감치 수산자원의 고갈 문제에 관심가지며 멸종 위기에 놓인 바다와 해양생태계의 보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던 세계자연기금(WWF : World Wide Fund For Nature)은 캠페인을 함께 펼칠 글로벌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
따라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에 대해서도 시급한 해결책을 찾고 있던 유니레버와 WWF는 자연스럽게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1996년 지속가능어업과 수산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MSC를 공동 창립했다.
현재 세계 어획량의 12%가 MSC 인증 어장으로부터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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