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진
eco@ecomedia.co.kr | 2020-12-18 17:49:32
비만클리닉을 찾는 많은 분들께서 지방흡입을 체형교정 목적을 둔 비만치료로 많이 선호한다.
이는 국내 뿐 아니다. ISAPS(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의 지난 2018년 통계를 확인하면, 전 세계적으로 지난 2017년 한 해 1,061만건의성형수술과 1,266만건의 시술이 시행되었는데 지방흡입술은 173만건으로가슴수술 다음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지방흡입을 정확히 끝낸 사람들은 얼마나 있을까. 첫 지방흡입의 실패로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고 사후관리를 똑바로 하지 않아 원하는 몸매를 잠깐동안 유지하고 요요로 살이 찐 케이스들도 있을 것이다. 이는 정확한 의료기관을 찾기보다 무조건 저렴한 지방흡입가격 및 홍보 광고만 보고 의료기관을 찾아서 이기도 하다.
또한 이때 수술 이후 부기가 완전히 빠지고 새로운 몸매 라인이 드러나려면 적어도 3개월이 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고주파테라피는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 시스템이라고도 불리는데 지방을 분해시키고, 피부 깊숙한 곳에 자극을 줘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며, 고주파테라피는 열을 가하면 버터가 녹는 것과 같은 원리를 이용한 시술이다. 고주파가 몸속에 심부열을 발생시켜 조직 내의 지방 세포 분해를 촉진한다. 이러한 열 자극은 혈액 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줘 분해된 지방의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지방층에 산소량이 많아지면 지방이 타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지방이 타 없어지는 대신 피부 탄력은 증가하게 된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피부 진피층 콜라겐과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섬유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의 라인을 살려줄 뿐 아니라 피부 탄력 개선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통증이 없는 편이고 근육 이완으로 시원하다는 느낌이 든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시술 전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 효과도 있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다만 고주파테라피의 단점은 다른 비만 시술보다 통증이 덜한 만큼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고주파 관리는 보통 지방흡입수술 후 2주 뒤부터 받을 수 있으며 매일 받아도 무방하다. 자주 시행할수록 피부 타이트닝에 유리하니 참고하여 전문의와 함께 의논하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 : 인천 글로벌 365mc 안재현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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