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8-14 17:59:41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미디어 아티스트 이돈아 작가의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 전시가 경기도박물관에서 오는 2021년 2월 14일까지 개최된다.
경기도박물은 11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8월 4일부터 재개관을 했으며, 현재 민화 작가 30명과 미디어아트·설치 작가 4명의 경기도의 문화유산·역사적 인물·역사적 사건과 장한종의 '책가도' 및 정조를 소재로 작업한 작품 40점이 전시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돈아 작가는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평면회화와 영상비디오 두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고 있다.
경기도 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장한종의 '책가도'를 주제로 한 비디오 작품은 가로 9미터에 이르는 크기로 상영되어 입체적인 전시를 구현했다. 평면회화 작품 역시 알루미늄을 화폭으로 이용하여 작품의 주제를 새롭게 표현하였다.
이번에 전시된 이돈아 작가의 작품들은 모두 Space I Time I Continuum 시리즈인데 조선시대 책가도에 투영된 욕망과 소망을 동시대적인 감성과 기술력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돈아 작가는 회화뿐만 아니라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작업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전통과 현대, 미래라는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 다른 미디어 아트스트들과 구별되는 점은 모든 디지털 작업들이 본인의 회화 작품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평면회화를 렌티큘러, 컴퓨터 3D렌더링 등 융복합적으로 제작하여 전통과 현대 기법이 공존하는 작품을 만드는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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