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6-06-03 18:21:49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연구원이 필리핀 지방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시 기후회복력 강화를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개최하며 기후위기 대응 분야 국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한국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 일대에서 필리핀 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 기후회복력 역량강화 국내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추진하는 ‘필리핀 도시 기후회복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환경연구원은 2024년부터 SusIF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필리핀 지방도시의 기후회복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에는 필리핀의 바탕가스, 보롱간, 일로일로, 레가즈피, 잠보앙가 등 주요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필리핀 지방도시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의 기후변화 적응 정책과 도시 단위 기후회복력 강화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적응정책, 도시 회복력 구축, 기후적응 기술, 도시 홍수 대응, 자원순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와 현장학습, 워크숍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과 필리핀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차원의 기후적응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와 연계한 기술지원 요청서 개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CTCN은 유엔환경계획 산하 국제 기후기술 협력 플랫폼으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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