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화 기자
eco@ecomedia.co.kr | 2018-11-13 18:26:26
13일 기상청은 “대기 정체가 15일까지 지속되면서 수능일 중서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경기남부·충남 쪽의 하루평균 미세먼지(PM2.5) 농도는 ‘나쁨’(36∼7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미세먼지 고농도는 고기압의 영향 아래 국외 유입이 거의 없고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배출원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증감을 반복하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15일 밤 사이에 미세먼지 국외 유입 가능성이 있어 16일까지 고농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능일 한파는 없으나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서쪽 지역부터 높은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은 내륙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은 최저기온이 4도, 낮 최고기온이 15도로 예상된다. 다른 지역도 새벽 최저기온이 2∼9도, 낮 최고기온이 16∼18도가량일 것으로 보인다. 예비소집일인 14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쪽은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만, 15일 밤에 국외 미세먼지 유입 가능성이 있어 고농도 미세먼지는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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