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eco@ecomedia.co.kr | 2014-04-17 18:29:49
유진, 김혜선, 전소민, 양준혁 등 홍보대사 위촉식도 제 4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정한 제6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이 세월호 피해자를 기리는 엄숙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 유출사건으로 시작, 1970년 4월 22일 첫 기념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점으로 시작된 지구의 날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운동이다. 6회째를 맞는 기후변화주간은 저탄소 녹색생활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간으로 올해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17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 6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비롯,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참여단체와 환경관련 인사들이 참석, 진행됐다. 특히 오늘 개막식은 16일 오전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윤성규 장관은 침몰된 세월호에서 아직 구조되지 못한 어린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 뒤, "최근 발생한 대형사건들도 기후변화와 상관관계가 있다"며 "1인 1톤 줄이기 등 국민여러분의 참여로 정부의 온실가스 절감목표는 물론 기후변화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온실가스 절감 운동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콘센트를 뽑고,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생활속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 절감과 지구를 살리는 첫 걸음"이라며 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도 세월호 피해자들에 애도를 전한 후, "기후변화로 인해 친환경과 에너지 절감은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앞으로 친환경이지 못한 제품들은 시장의 외면을 받을 것"이라며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주제인 '작은 실천, 큰 변화, 저탄소 친환경 생활'은 가장 실효성 있는 목표로 이를 통한 산업과 생활의 녹색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장에는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기상캐스터 김혜선, 탤런트 전소민, 배우 유진, 배우 기태영, 윤성규 환경부장관,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 자라섬페스티벌, 대학생국토대장정, 그린카드 마스코트 물범이) 이 날 개막식에는 배우 유진·기태영 부부, 기상캐스터 김혜선, 탤런트 전소민,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 그린카드 마스코트인 물범이 등 기후변화 주간과 환경부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6회 기후변화 주간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저탄소 생활 한마당' 20일 '건강한 환경, 재밌는 환경'을 주제로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환경페스티벌 등 전국 각지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실천적 행동으로 지구를 살리기 위한 제6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이 조금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