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기자
idskskorea@daum.net | 2026-01-08 19:43:25
[이미디어=신한국 기자] 남한산성아리랑이 지역 기반 문화공동체로 도약하기 위한 첫 공식 절차를 밟았다.
이날 이사장에는 이해인 발기인이 선출됐다. 이사는 김태섭, 임혜수, 김예진 발기인이 맡았으며, 감사에는 임정수, 변효영 발기인이 선출돼 법인의 투명성과 책임 있는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총회에서 제정된 정관에는 남한산성 일대를 중심으로 성남시·광주시·하남시 등 인접 지역을 문화마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세계유산 ‘남한산성’과 ‘아리랑’을 문화적 주체로 삼아 문화·예술·관광·교육이 융합된 공동체를 구현한다는 설립 목적이 명시됐다.
김태섭 추진위원장은 “지난 1월 1일 이배재 고개에서 선포한 ‘남한산성아리랑고개 선언’을 통해 지역문화의 깨어남을 알렸다”며 “이번 발기인총회는 남한산성아리랑을 제도적 틀 안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 공동체로 발전시키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1일 이배재 고개에서 선포한
‘남한산성아리랑고개 선언’을 하고있는 김태섭 이사.
이해인 이사장은 “남한산성아리랑은 단순한 축제 단체가 아닌,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 창작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남한산성과 아리랑이 지닌 역사적·정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한산성아리랑은 향후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한 뒤, 축제와 공연, 교육 프로그램,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전통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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