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화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3-19 20:35:59
BMW그룹은 지난해 실적도 공개했다. 자동차 부문 판매량은 253만8367대로 2018년(248만3292대) 대비 2.2% 증가해 신기록을 세웠다. 그룹 매출은 7.6% 증가한 1042억1000만유로로, 사상 최초로 1000억유로를 돌파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은 2018년(858억4600만유로) 대비 6.8% 상승한 916억8200만유로를 기록했다.
지난해 BMW 차량은 2018년보다 3.3% 증가한 총 218만5793대가 판매됐다. 특히, 8시리즈 출시 등의 영향으로 럭셔리 세그먼트 판매량이 약 75% 상승하며, 1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순수 전기 모델 BMW i3의 판매량은 13% 증가해 4만대에 육박했다.
미니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34만7474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미니쿠퍼 SE 컨트리맨 올4 판매량이 28% 급증, 1만7000대를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21.6% 증가한 5100대의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이는 브랜드 116년 역사상 최고의 연간 판매량이다.
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도 2019년, 전년보다 5.8% 증가한 17만5162대의 모터사이클과 스쿠터를 판매했다. 매출은 9.0% 증가한 23억6800만유로를 기록했다.
BMW그룹은 '코로나19' 사태 회복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버 집세 회장은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를 예측해 생산 물량을 조절하는 등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건강 보호와 수익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균형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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