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기자
eco@ecomedia.co.kr | 2020-10-30 23:04:16
[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타임뱅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봉사자로서 함께 활동하는 “우리동네 시간은행”과 시민주도형 단체발굴을 위한 타임뱅크 스타트업 “서로-연결 프로젝트”, 청소년봉사학습을 위한 “연결된 배움” 모듈개발 등을 관계중심 자원봉사를 시도하고 있다.
첫 번째 타임뱅크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시간은행”은 (사)타임뱅크 코리아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관악구, 노원구, 서대문구에서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원구에서는 자원봉사 캠프를 중심으로 직접 타임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에서 우리동네 시간은행에 참여하고 있는 이병열 코디네이터는 “받기만 하던 어르신들이 함께 시간은행에 참여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자신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 말해 보람을 느낀다”면서 “시간은행이 왕성하게 운영된다면 동네에서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 타임뱅크 프로그램인 시민주도형 타임뱅크 스타트업 “서로-연결 프로젝트”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작은 소모임 활동부터 온라인 비대면 활동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단체와 시민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 번째 타임뱅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상호호혜의 경험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학습해볼 수 있도록 청소년봉사학습 타임뱅크 실행모듈 ‘연결된 배움’ 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관계중심의 타임뱅크 운영을 통해 경험하는 자원봉사는 코로나19시대에 맞는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서, 모두가 서로에게 봉사하며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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