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산업의 메카' 비전 제시해 관심과 이목 집중
국회 물관리정책연구회 회장인 정병국 의원은 ‘2003 세계 환경인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양평 상수원 지역 친환경특구’개발의 야심에 찬 청사진을 제시해 세인의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은 대회 개최 첫날인 9월 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친환경산업특구’를 주요골자로 한 전반적인 내용을 밝히고, 그 동안 상수원 보호를 위해 개발이 제한됐던 특별대책지역을 환경산업의 발전과 소외된 지역의 개발이라는 차원에서 ‘친환경산업의 메카’로 부상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 양평 등 주요 상수원인 수도권지역을 친환경산업의 특구로 지정, 선진기술을 도입해 무공해 시스템을 갖춘 환경산업이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단지의 조성을 제안했다. 환경단지에 고도정수처리시스템과 신기술을 갖춘 친환경기업의 유치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동시에 기업들의 공동연구·생산·운영을 통해 물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모델케이스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자는 것이다.
정 의원은 일본의 경우, 가장 큰 내륙호수인 시가현의 비아호 인근에 각종 수처리시설을 설치해 훌륭한 학습장과 관광지가 되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하천 변의 공단 옆에 재활용단지를 조성해 하천오염을 방지하고 폐기물을 재활용해 생산한 에너지를 공단에 공급해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를 위해 환경사업시범단지조성위원회를 결성해 공청회와 전문가 토론회, 주민대책위원회를 열고, 특구의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단을 구성하는 등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경기도의 중장기도시계획 가운데 팔당상수원에 대한 도시계획을 경기도가 주축이 되어 환경기초시설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면 더 이상의 규제는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특구의 건설을 위해 환경부를 비롯한 경기도, 국회, NGO단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주도적으로 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 국내 최초의 친환경산업특구 조성
물관리 특별대책지역으로 묶여 지역적으로 위축되고 공동화되어 가는 양평군 등 식수원을 끼고있는 수도권지역에 친환경산업단지를 조성, 환경특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국회 물관리정책연구회장인 정병국 의원(경기 가평·양평)과 손학규 경기도지사, 환경부 곽결호 차관, 양평군 및 양평군 주민협의회는 현재의 개발제한만으로는 환경보전에 실패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지속적인 자연과의 상생논리에 따라 공격적인 친환경산업특구를 조성한다는 의견에 일치를 보았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계획아래 오염원이 없고 인간이 모이면 당연히 발생되는 점오염원 및 비점오염원에 대해 최고 고도처리까지 하는 분야별 환경기술을 응용하여 재순환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친환경산업단지이다.
□ 환경특구는
환경특구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으로 환경오염이 유발되지 않는 친환경기업의 공동기술, 연구, 조립생산 등의 통합시스템을 갖춰 국내 환경기술산업의 영세성을 통합시스템으로 전환,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꾀하고 공통분모를 찾아 상호 상생적 논리로 함께 기업을 육성하는 공동체적 성격의 환경산업단지이다.
▷고도수처리시스템단지
고도정수처리/고도하구처리/고도폐수처리
▷정수시스템단지
정수처리기기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아웃소싱 시스템을 공동단지로 유치해 물류, 인건비, 자재비, 기술 등에 이윤을 창출하여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 정수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기술축적 및 조립공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동합환경단지
대기오염기술방지단지·폐기물연구단지·리사이클링단지 등은 연구분야를 우선으로 유치하고 네덜란드 리사이클링연구단지의 모형을 벤치마킹(라인강 옆에 공단이 조성-폐기물 리사이클링한 시스템으로 이곳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는 전력 및 난방비를 공단 전체에 40% 정도 공급한다)
▷빠이롯트설치단지 (일본 비와호의
환경처리시스템 빠이롯트설치단지 응용)
일본의 비와호를 관리하는 7개 도시에서 운영을 맡고 있는 비와호내의 교토대학 생태연구소에서 관리하는 환경빠이롯트시설관을 운영하고, 수처리기능별 빠이롯트를 설치한다. 실제로 운영함으로써 관광 및 견학, 연구, 환경단체 및 청소년의 학습장으로 전환한다.
이같은 산업단지가 친환경적이고 연구적으로 활용되어 세계적 관심도를 높이려면 환경단지 외에 펜션형 전원주택단지(외국인 및 기업종사자위주 및 연구원들을 위한 주거단지), 수처리 등 환경실험실습장, 학술, 강의장, 먹거리단지, 생태다니, 레저문화단지(물과 연계된 워터 드림파크, 분수와 음악의 만남-라스베가스) 등 인간적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전방형 환경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 기반시설단지조성
생태문화단지를 비롯한 한국의 야생화공원·환경조각공원·수생, 수서식물 단지·유기농법으로 조성한 먹거리 단지의 각종 기반시설의 단지를 조성해 나간다.
□ 환경단지 조형도
먹거리, 비분뇨 등으로 인한 오염원의 적당한 배출을 통해 이를 미생물처리, 막처리, 섬모상처리, 원심력처리 등 각 공법을 통해 중수도까지 정화하여 이배출물을 수생, 수서식물 및 자연정화법을 통해 완전 무공해 방류하는 시스템이다. 이곳에서 처리후 발생되는 슬러지(찌꺼기)를 활용한 퇴비화시스템으로 단지 전체에 자동 유량 및 처리통합시스템설치로 관리감독청인 지역군청, 환경부에서 원격적인 감시체제를 유지한다. 이같은 시스템은 기존의 조악한 부분적 시설로 유명무실해지고 아까운 예산만 낭비하는 모순에서 탈피, 인간과 자연과 환경산업이 공존하여 팔당 등 식수원을 관리하고 보호하면서 환경기술의 발전을 이룩한다는 차원높은 구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되기 위해서는 물류기지 및 운송을 원할히 하기 위한 도로의 시설보완과 무조건적인 알레르기성 염려와 걱정보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면으로 NGO를 비롯, 언론, 정부, 지역주민, 환경기술 등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뤄야 한다.
이를 위해 환경산업시범단지(특구)조성위원회를 결성 운영한다는 것이다.
□ 향후 추진계획-다각적인 방향설정
라인강, 레반호, 메콩강, 비와호 등 해외 친환경적 시설물견학을 시작으로 공청회 개최, 전문가토론회, 주민대책위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