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효과적 물 관리 방안

세계 물 전문가 서울에 모여

편집국

eco@ecomedia.co.kr | 2010-10-01 15:28:32

기후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수자원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물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0 서울 국제 상수도 심포지엄'을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수질관리 및 최신 정수처리기술, 지속가능한 상수도정책과 녹색기술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정도영 한국상하수도협회 부회장은 '한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물 관리 현황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국 정부는 수자원 확보를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홍수 예방,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지역 개발 등의 목적으로 실시한다"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소개했다.
심포지엄에는 존 배튼 미국수도협회 국제위원회 위원장, 시몬 탈 이스라엘물협회장, 다나카 히로아키 일본 교토대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제라드 보니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국 수석행정관 등 국내외 물정책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국제상수도심포지엄」에는 존 배튼 미국수도협회 국제위원회 위원장, 마크 보일러 세계물협회(IWA), 시몬 탈 이스라엘물협회 회장, 히로아키 다나카 일본 교토대 도시환경공학과교수, 제라드 보니스 OECD 환경국 수석행정관 등 국내외 물 정책 전문가 및 상수도관계 종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후원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상수도 정책 및 녹색기술”을 주제로 열린 첫날 포럼에서는 △미국에서의 지속가능한 기술동향 △미국 및 주변국에서의 기후변화와 물 관리 최신전략 △수질과 물 부족 지역에서의 먹는 물 안전성 확보방안 △일본 도쿄 상수도의 기후변화 대응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질관리 및 정수처리 기술”을 주제로 열린 둘째 날에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한 상하수도 시스템의 통합방향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물 연구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먹는물 처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서울시 수질관리 전략 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시간도 가졌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해외 물 정책 및 상수도 전문가들은 행사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수도박물관과 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 등을 방문, 고도정수처리시설로 생산되는 서울시 수돗물‘아리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이날 행사장에는 아리수홍보관을 운영, 참석자에게 아리수에 대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서울 국제 상수도 심포지엄을 주관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이정관 본부장은“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세계 각국의 상수도 정책과 최신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교류는 물론, 서울시 상수도의 발전사항을 국제적으로 알림으로써 서울 수돗물‘아리수’는 이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유엔(UN)으로부터 수질관리 등 행정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 인정받아‘2009 유엔 공공행정서비스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 6월 세계물협회(IWA: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의‘물산업혁신상’과 9월 스트비어워즈(Stevie Awards. Inc)로부터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2010 국제 비지니스상’까지 받게 으로써 주요 국제상을 3개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한 수돗물의 세계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3일간에 걸친『2010 서울국제상수도심포지엄』은 2일 동안은 미국을 비롯한 일본, 이스라엘 등 각국 학자들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는데 상수도관련 설비 및 수량 확보와 수질향상을 위한 분야까지 기후변화 전반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다뤄졌다. 또한 미래에 우리가 먹고 마시는 수돗물에까지 기후변화로 심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시각차는 논란의 대상에서 이미 원수 확보 부분까지 확대되어 우려하는 단계까지 논의되었으며 그 원인이 기후변화의 영향이란 확고한 이론이 제시되고 그 대응전략도 함께 소개되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다량 품질의 물 생산을 고려해야 하며 수량 확보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미국 등지에서도 하천이 건천화 되어 수량 확보의 대안으로 바닷물을 담수화해 상수도로 사용하는 단계까지 연구되고 있는 21세기 신환경기술의 진척사항도 발표되어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터빈 등의 부대시설을 저에너지형인 신개발제품으로 교체되어야 하며 반드시 비용 면에서 저렴할 것도 주문하였다. 또 무엇보다 메머드 댐보다는 작은 댐의 건설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 방법으로 제시됐다.
여기서 우리나라는 탄소 사용량의 각종 샘플링 도출방법 및 수량 확보를 위해 4대강 사업은 물론 아리수아파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사실도 발표됐다. 특히 지금은 아리수 수돗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는 점도 강조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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