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생회 인사동 서울미술관서 전시회

11월 30일~12월 6일까지 원로-초심자까지 120명 참여

편집국

eco@ecomedia.co.kr | 2011-11-30 09:55:54



회화는 직관적 사고에 의해서 작품이 잉태되듯 우리나라에서도 겸재 정선을 비롯한 많은 작가들이 현장의 생동감을 작품으로 잉태하여 예술의 극치를 낳게 됐다.

자연은 오묘한 빛과 색채를 발산하며 우리에게 무한한 창작 의욕을 일으켜 작품으로 승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이렇듯 현대에 와서도 많은 작가들이 현장작업을 통해 새소리, 바람소리, 농부들의 삶의 소리까지 스케치하여 살아있는 좋은 작품을 남기기 위해 1985년 탄생한 현대사생회(회장 김종수 화백)가 있다.

현재 27년째 700여명의 회원으로 현대사생회는 사생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매주 일요일마다 인사동에서 출발하여 전국 안 다녀본 곳이 없다고 한다.

매년 여름과 겨울은 4박 5일 또는 5박 6일 제주도, 울릉도, 백령도, 홍도, 흑산도, 등 섬 지역을 스케치 하며 그 작품들을 모아 한 차례씩 정기전도 갖고 있다.

현대사생회는 올해 27회를 맞아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120명이 일 년 동안 사생한 작품 중 한 점씩 출품하는 작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마련된 것이어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지나온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11월 30일 오후 5시 30분에 가진 작품전 개회식에는 김종수 화백 등 주요 임원들과 원로 화백들 및 문화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2월 6일(화)까지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갖는 이번 작품전은 그 인원수만큼이나 다양한 작품과, 초심자 및 원로·중진작가들을 총망라해 회원들의 계층도 다양하다. 그동안 현대사생회원들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자유 분망함을 추구해왔다.

따라서 이들의 성향이 작품 속에 그대로 표출되고 있다.

이번 작품전과 관련 회장 김종수 화백은 “이번 작품전은 휴일과 연휴에 보람 있는 여가선용을 위하고 개인의 감각적 창의성 신장은 물론 사회 각 계층의 계몽적 문화교육과 미술저변확대로 이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문화를 누리도록 하는데 공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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