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06년도 오염물질 배출조사 발표

편집국

eco@ecomedia.co.kr | 2008-10-08 14:59:31



자동차의 배출가스,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제, 농업에 쓰는 농약 등 불특정장소에서 작은 규모나 분산된 형태로 화학물질을 배출하는 '비점오염원'이 공장이나 분뇨처리장 등 특정장소에서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화학물질을 배출하는 '점오염원'보다 3.4배나 많은 양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의 화학물질 388종의 배출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부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오염원 배출량은 20만 9천톤으로 2002년도보다 1만 9천톤 증가했으며 이중 점오염원이 4만 8천톤, 비점오염원이 16만 2천톤으로 나타났다.

비점오염원의 오염물질 배출을 배출장소로 구분하면 배출량중에서 97%인 15만톤이 대기중으로, 나머지는 토양으로 배출되어 대기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질별로는 자일렌(26%), 톨루엔(18%), 메틸 알코올(7%)등의 순으로 휘발성이 높은 물질이 많이 배출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4%, 경남이 12%, 서울이 10% 로 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원으로는 건설, 산업도장(25%), 자동차(19%), 가정제품(12%), 농약(8%)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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