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국단위 지자체 온실가스 통계 조사 착수

N

eco@ecomedia.co.kr | 2009-03-10 16:02:11

△ 제4회APO전시회



◇ 환경부, 16개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지자체별 온실가스 통계 구축사업 본격 추진.
◇ 지자체별 온실가스 통계 구축사업을 계기로,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 지원 등「저탄소 녹색성장」견인.

환경부(환경관리공단)는 3월 11일(수) 전국 16개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지자체 온실가스 통계 조사·연구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광역지자체별 통계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전국 기초 지자체 수준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세부 부문별 온실가스 통계는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책수립 지원 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 총 온실가스 배출량과의 정량적인 비교·검토에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는 이미 지자체, 산업계 및 학계와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동 연구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역 내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 강원도는 강원 환경기술개발센터와 한국기후변화연구센터(강원도) 공동 수행
기존 국가 온실가스 통계는 총 에너지 사용량 등에 따라 하향식(Top-down)으로 작성되었으나, 금번 지자체 온실가스 통계 조사사업은 배출원을 직접 조사하는 상향식(bottom-up) 통계 작성 방식을 채택하여 진행된다.
지자체 내 대형 연소시설, 산업공정 분야 배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보고받는 연료사용량·제품생산량 등의 자료를 활용하며, 추가로 한국전력·지역 난방공사 등 에너지 공급업체의 협조를 통하여 세부 자료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가로 소규모 배출사업장 및 건물부문에 대해서는 우선 지자체 소관 자료를 조사하고, 신뢰구간 내 표본조사를 직접 수행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초기에는 전문가가 중심이 되어, 기초지자체 2곳(경남 하동군·김해시)과 광역지자체 1곳(경상북도)을 대상으로, ‘지자체 온실가스 통계 산정 매뉴얼’을 작성·보급하고, 정기적으로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연구팀간 정보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금번 지자체 통계 구축사업은 별도의 ‘지자체 온실가스 통계조사 행정인턴 사업(68명)’과도 연계되어 운영되며, 인턴인력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교육(‘09.3.2~4.10, 서울) 실시 후 각 지역별 연구팀에 배치, 동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자체 온실가스 통계 조사사업을 계기로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기관으로 육성하여, 향후 지자체별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