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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2롯데월드 지하 2층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심야에 불이 났던 사실이 밝혀졌다.
송파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45분쯤 냉동식품을 보관하는 냉동고 모터가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바로 꺼졌지만 심야 영화를 보던 관람객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불은 제2롯데월드 지하 2층 롯데마트의 만두를 보관하던 냉동고에서 일어났고 주변은 새까만 그을음이 잔뜩 묻어 있는 상황이다.
영업이 끝난 새벽 0시 45분쯤 불이 나자 자체 소방대원이 긴급 진화에 나서 5분도 되지 않아 불은 꺼졌지만, 같은 건물에 있던 영화관에서 심야영화를 보던 관람객 70여 명은 혼란 속에 대피해야만 했다.
롯데 측은 소방서에 신고했고, 사후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롯데 측은 화재를 모두 진압한 뒤 관람객들에게 엘리베이터 탑승을 안내했다고 말했고, 또 비슷한 화재를 막기 위해 매장에 있는 냉동·냉장기계를 모두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업이 끝난 시점이고 바로 진화됐다지만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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