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종묘대제 봉행…왕실 최고 의례, 도심 속에서 되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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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종묘제례악’…비 내린 종묘에서 엄숙히 거행, 경복궁 흥례문 광장 생중계 확대
송명숙 기자
eco1@ecomedia.co.kr | 2026-05-04 0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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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송명숙 기자] 

조선 왕실의 최고 국가 의례인 종묘대제가 5월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봉행됐다. 종묘대제는 『국조오례의』에 규정된 길례(吉禮)에 속하는 의례로, 조선과 대한제국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국가 최고 의식이다.


왕실 제례인 종묘제례는 음악과 무용이 결합된 종합 의례로, 종묘제례악과 일무가 함께 어우러진다. 이 의례는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으며, 2006년부터는 국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2026년 종묘대제' 는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 종묘대제 봉행위원회(위원장 이귀남), 종묘제례보존회 및 종묘제례악보존회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례가 거행됐으며, 더 많은 국민이 종묘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 인원을 확대했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제향을 생중계했다.
 

종묘대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및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s.go.kr),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상담실(1522-2295)을 통해 문의 또는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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