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의화 의장 전 보좌관 아들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15-01-26 2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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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있는 20대 한국 남성으로 알려진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가 정의화 국회의장 보좌관의 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용의자는 정 의장의 국회의원회관 소속 4급 보좌관 강 씨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17일에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자택 폭파하겠다"는 SNS 협박도 강씨의 아들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강씨는 SNS 협박 사건에 아들이 연루된 것 같다는 경찰의 통보를 받고 지난 23일 사표를 제출했으며 현재는 프랑스로 출국해 아들을 설득하고 있다.

 

이렇게 경찰과 강 씨의 부모가 가서 설득하고 있는 이유는 협박 글과 전화를 강씨 아들이 했다고 해서 바로 한국 경찰이 체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20대인 강씨의 아들은 정신과 병력이 있고, 현역 입대 후 우울증 등의 증상으로 공익요원으로 자리를 옮겨 군 복무를 마친바 있다. 

앞서 강씨 아들(용의자)는 지난 17일과 20일, 대통령·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저 등을 폭파하고, 청와대를 폭탄으로 폭파하겠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고, 25일 새벽에는 5차례에 걸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걸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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