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새활용 캐릭터 ‘펭이’ 만들기 꾸러미 전달

환경보전 인식 향상 위한 탄소 저감 체험 교구재로 제작
생수병 10개 분량 플라스틱 인형 솜으로 재활용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2-05-17 0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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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가정의 달과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국립생태원 새활용(업사이클링) 캐릭터 인형 ‘펭이’ 만들기 꾸러미(이하 펭이꾸러미)를 5월 16일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에 전달했다.


생수병 10개 분량의 플라스틱을 인형 솜으로 재활용해서 만든 펭이꾸러미는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생물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된 탄소 저감 체험 교구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서천군 가족센터 개관 1주년 기념일과 5월 가정의 달 가족문화행사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서천군 거주 가족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이현희 서천군 가족센터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수병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으로 재탄생되는 것이 놀라웠다”면서, “국립생태원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적 소외감과 정서적 불안감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공익적 역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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