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평생학습관, 시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개관 10주년 맞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기치로 시민과 사회 변화를 이끈 은평시민대학 운영
2020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42개 도시 중 우수도시 5곳에 선정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비대면 평생학습모델 개발에 주력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9-22 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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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역촌동이 행정 통합되기 전, 역촌1동 주민센터가 위치했던 곳에 은평구평생학습관이 자리 잡은지 벌써 10년이 됐다. 지난 10년간 은평구평생학습관은 꾸준히 변화와 성장의 시간을 거쳐 ‘평생학습도시 은평’으로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여러 마을모임에서 다양한 학습활동이 활발했던 은평구의 특성을 고스란히 안고 2010년 6월에 개관해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과 함께 숨은고수교실을 비롯해 동네배움터, 학습동아리, 비문해자를 위한 늘배움학교 등 구민 모두에게 열린 평생학습터로 자리매김하면서 평생학습이라는 한 뜻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달려왔다.

크고 작은 주민모임과 풀뿌리 시민모임, 단체·기관의 학습활동이 활발한 은평의 지역적 특성을 고스란히 안고 시작한 은평구평생학습관의 지난 10년은 은평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존중하고 여러 기관과 협력해 ‘평생학습도시 은평’을 만들어온 과정이기도 했다.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 지역네트워크 대안대학인 ‘은평시민대학’으로 은평구가 서울시 최초로 2019년 제16회 대한민국평생학습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42개 학습도시 가운데 5개 우수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맞아 은평구평생학습관은 비대면 평생학습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마을강사, 학습활동가 등 학습리더를 위한 학습활동 플랫폼 역할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역량교육 등 온·오프라인 활동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은평평생학습 축제(온라인 공감한데이)와 은평구문해교육네트워크(한평생 좋은날), 은평시민대학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고, 숨은고수교실, 학습동아리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의 대표사업인 ‘우리동네 배움터’는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전환해 19개소 12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관은 온라인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디지털 기기 조작과 수업 지원하는 ‘디지털 활동가’를 모집해 배움터에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은평구평생학습관은 구민들과 함께 발걸음을 맞추며 평생학습이 담당해야 할 새로운 시대적 과업을 끌어안고 나아갈 것이며, 은평구평생학습관이 나아가는 길에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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