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지 속 종이와 비닐, 꼭 분리하자!

-은평구,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적극 추진 … 2017 생활폐기물 10% 줄인다.
정희경
eco@ecomedia.co.kr | 2017-03-13 1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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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을 중점으로 생활 폐기물 감량 나선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해 수도권 매립지,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은평 환경플랜트 등을 통해 총 48,934톤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2017년 생활폐기물 감량화 추진 계획에서 올해는 전년보다 10% 줄어들 44,084톤을 목표로 잡았다.


은평구가 가장 눈 여겨 보는 부분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이다. 수거된 종량제 봉투를 분석한 결과, 재활용 가능자원이 혼합 배출되었다.


특히, 작년 기준 종이(45.9%)와 비닐(19.0%)이 전체의 7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가정, 사업장, 공공기관에서 혼합 배출 위반 사례를 집중 관리하기로 나섰다. 분리배출이 미흡한 종량제 봉투는 수거를 거부하고, 전문 단속 인력을 활용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적인 제재와 더불어 단독 및 다세대 주택가에 재활용 정거장을 설치하고 어르신 자원관리사를 모집하여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가구 이상 도시형 생활주택에 재활용품 수거함을 대여하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분리배출 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를 생활화 하고, 비닐봉투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는 장바구니 준비, 비닐봉투 거절, 비닐봉투 절반 사용하기 등을 통해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를 생활화하고 반상회, 캠페인, 전광판 등을 통하여 비닐봉투 분리배출 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홍보는 PC방, 찜질방, 영화관, 장례식장, 오피스텔, 고시원의 6대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다.


구내 66개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종량제쓰레기봉투 속 혼합 실태를 체험해보는 성상체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 체험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겨진 생활쓰레기에 재활용품이 얼마나 혼합되어있는가를 체험하는 것으로 봉투를 파해 재활용품과 음식물 혼합배출 정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재활용에 관심이 낮은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고 나아가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를 유도할 수 있다.


동시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회용 컵 사용 및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을 생활지침으로 내려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생활쓰레기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 구도 철저한 분리배출을 통하여 생활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비용절감 면에서도 효과를 기대하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 장려활동<사진제공=은평구>

 

 

[환경미디어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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