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약용자원 스마트 연구 온실 현판식 <제공=국립산림과학원> |
복합환경제어시설은 센서를 기반으로 온·습도, 관수, 환기, 양액 등을 조절하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컴퓨터 학습(머신러닝)을 위한 생육환경 빅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약용자원연구소는 스마트 온실을 통해 천궁 등 산업적 수요가 높은 국내산 약용자원의 우량 종묘생산과 더불어 재배 자동화 및 고품질의 약용자원을 연중 대량 생산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면역력 강화 등 우수한 약리성분이 대량 함유된 약용자원을 개발하고 이와 더불어 산림 약용자원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현판식 참석한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 약용자원 스마트 온실은 산림 약용자원 연구 분야의 특성을 살리며 차별성 있는 스마트 온실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임업 분야에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스마트팜 연구의 핵심 시설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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