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SDGs 목표 이행 위해 기후변화대응 해결 나선 대학생들

대자연, 지속가능한 도시 위해 미국서 UN(유엔) CSC Workshop 세션 개최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19-09-02 1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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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지속가능한 도시 위해 미국서 UN(유엔) CSC Workshop 세션 개최 
전 세계 그린캠퍼스화를 위한 열띤 토론 이어져.. ‘글로벌 그린네트워크 강화’


국제환경단체 대자연이 지난 28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팰리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68차 UN Civil Society Conference’에서 기후변화대응 세션을 개최했다.  

▲ 그린캠퍼스 활동 지지 서명서를 들고 기념촬영 중인 참가자들

매년 개최되는 UN Civil Society Conference는 UN(유엔)과 100개국 700여 개 이상의 NGO단체가 참가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올해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Goal 11인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주제로 기후변화, 청소년을 위한 기회, 새로운 기술과 혁신에 대해 논했다.

대자연은 이번 행사에서 「Global Green Campus Network for Climate Change Action」세션을 개최하여 전 세계 그린캠퍼스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후변화대응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미국 각지에서 150여 명의 대학생이 모여 SDGs 이행을 위한 대학생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세션에는 Daniel Bedford 미국 웨버주립대학교 디렉터 ‧ 지리학 교수가 ‘기후변화 교육’을 주제로 발표하여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지식 습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Alice Mudler WSU 환경협의회 위원회(EIC) 공동의장은 ‘지속가능한 대학교 모델’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모델을 CARE를 설명했다. CARE란 Commitment(헌신), Action(실천), Results(결과), Rewards(보상), Engagement(약속), Education(교육)의 약어이다.

▲ 그린캠퍼스 활동에 대해 발표하는 대학생 환경운동가

이날 부대행사에는 각종 친환경 제품 전시가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쌀, 옥수수,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친환경 빨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면지홀더‧노트, 실리콘 컵 등을 관람하며 캠퍼스 내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버려진 종이우유팩을 활용하여 만든 우유파우치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 아리조나주립대학교 Denisse Divine 학생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나의 행동들이 미래세대의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대학생 환경활동가의 목소리를 높여나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재균 대자연 부회장은 “오늘 세션을 통해 대학생이 UN SDGs 이행에 기여할 수 있는 그린캠퍼스 네트워크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단지 대학생들만의 네트워크 구축이 아닌 전 세계의 대학, 정부,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과 상호 협력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환경단체 대자연은 전 세계 2만여 대학의 그린캠퍼스화를 위해 15개국 76개의 환경동아리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부 지자체, 기업, 대학 및 NGO 간의 글로벌 환경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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