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158개 지점이 수록된 2022년 조류표 간행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12-02 1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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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조류예보지점 158개소 색인도 <제공=국립해양조사원>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태성)은 안전한 선박운항 및 해양활동 지원을 위해 선박통항이 많은 주요 항로와 물길이 좁아 강한 유속이 형성되는 협수로의 조류예측 정보를 담은 ‘2022년 조류표’를 발간한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은 조류가 강하게 나타나며, 해안선과 해저지형이 복잡해 서로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조류의 크기와 방향이 다르게 형성되기도 한다. 이러한 조류는 선박항해와 어업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매년 우리나라 연근해 해역의 조류를 관측해 조류예보에 활용하는 한편, 조류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되는 조류표에는 선박의 주요 항로와 해양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역, 물길이 좁아 강한 유속이 형성되는 협수로 등 158개 지점에 대한 조류예측정보를 수록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14개 지점을 추가했는데, 지역별로는 인천 2개소, 충남 1개소, 전북 1개소, 전남 9개소, 경남 1개소가 추가됐다.

또한 조류표에는 지점 별로 매일 가장 강한 유속이 나타나는 시각, 조류의 방향과 흐름이 바뀌는 전류(轉流)시각, 그리고 각 시각별 조류의 방향과 강도가 수록돼 있다. 이와 더불어 조류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조류의 일반적인 특성에 대한 해설과 조류표를 보는 방법 등도 함께 수록했다.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년에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에 달력형태의 조류표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류표는 12월 초부터 전국 항해용 간행물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태성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조류 정보는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보이다. 선박 운항, 어업, 해양레저 등 우리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서 미리 조류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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