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유사수신 범죄 지난 5년간 1만152명 검거

서울 1295건 4782명 검거, 전국 47% 차지
작년 전국적 711건으로 2575명 검거 최고치
박재호 의원, “서민들의 피해구제를 위해 처벌 강화 및 제도적 개선책 필요”
박 의원, 지난 8월 「다중사기범죄 피해방지법」 1호 법안 대표발의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10-21 14: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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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불특정 다수인에게 「은행법」, 「저축은행법」등 인가나 허가를 받지 않거나, 등록·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유사수신행위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재호(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에서 검거된 유사수신 범죄는 3001건으로 1만152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711건에 2575명 검거로 최고 많았다. 검거건수 대비 검거인원의 증가는 조직적 범죄활동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 전국 유사수신행위 검거 현황 <출처=경찰청, 제공=박재호 의원>

 

지역별로는 서울이 5년간 1295건으로 4782명이 검거돼 가장 많았다. 경기남부 357건으로 1610명, 부산 286건으로 956명 순이었다.

 

박 의원은 “유사수신행위의 경우 개개인의 한 명의 피해만 보면 적어보일 수 있지만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조직적인 사기행위로 그 피해가 크다”며, “건전한 금융질서를 파괴하는 사기범죄를 근절하고 서민들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첩ㄹ 강화 및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8월, 1호 법안으로 선량한 시민을 상대로 한 금융사기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구제를 할 수 있도록 「다중사기범 피해 방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안(이하 ‘다중사기범죄 피해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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