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water가 갈등 중재자인 ‘상생협력위원회’ 2기를 출범 <사진제공 = K-water> |
K-water가 수자원 시설의 건설과 운영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자문기구를 출범했다.
K-water(사장 이학수)는 2017.4.14(금)11시, 한강권역본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갈등 조정을 위한 중립적 성격의 자문기구인 ‘상생협력위원회’ 2기를 출범했다.
물 관리를 담당하는 국내 공기업으로서, K-water는 지역 주민과 이해당사자들 그리고 시민 단체 등과 갈등을 빚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 추진 시, 사전 계획단계에서부터 외부의 전문적, 객관적 의견을 반영해 사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는 중립적 성격의 자문기구인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를 통해 각종 사업 진행과 환경 이슈에 대한 이해당사자와 환경 시민단체 등과의 객관적인 논의를 이어나가고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위원회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 환경단체와 수자원 분야 교수, 갈등조정 전문가, 언론, 입법조사관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지난 1기 상생협력위원회는 댐 건설 시 예비타당성조사 전에 사전검토와 지역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과정을 신설해 사전에 갈등을 조정하는 ‘댐 사업 절차 개선’ 정부 권고안을 마련하는 등 수자원 사업에 대한 객관성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올해부터 2년간 활동하는 2기 상생협력위원회는 전국 위원회로, 외부 전문가 15인과 K-water 직원 1인(간사)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물 관리 방향, 물 관련 사업과 이슈 그리고 갈등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가뭄이나 홍수 등 긴급한 현안이 발생할 경우 특별회의를 소집해 K-water의 위기대응을 지원한다.
갈등 사안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이해당사자와 소통을 주재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위원회 출범을 통해 각종 사업 절차와 환경 이슈에 관한 지속적인 소통과 치열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갈등을 극복해 국민과 공감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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