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정약용이 머문 자리에서 청렴의 길을 되짚는다

종로구청장과 직원들이 다산의 유배지인 강진을 1박2일로 방문해 청렴을 위한 교육진행
정희경
eco@ecomedia.co.kr | 2017-03-24 14: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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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교육 관련 사진 <사진제공=종로구>

 

김영종 종로구 구청장을 포함한 40명의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소명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3월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1박 2일로 전남 강진 다산 기념관에서 『다산(茶山)과 함께하는 청렴 현장학습』이 이뤄진다.


 “청렴은 백성을 이끄는 자의 본질적 임무요, 모든 선행의 원천이요,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廉者 牧之本務 萬善之源 諸德之根).” 다산 정약용이 저서 ‘목민심서’에 쓴 격언이다. 그만큼 목민관, 즉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은 모든 업무수행에 기본이 되는 자질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이 같이 청렴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본받아 공직 사회에 대한 투명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현장학습 참여자들은 각자 부서에서 주로 인허가.보조금 업무를 담당해 청렴리콜(주민들에게 유.무선으로 민원처리 만족도를 조사하는 상시 모니터링 제도) 대상이 되는 직원들로 구성됐다.


  교육 세부 내용은 ▲다산 청렴 강의 ▲다산을 통한 가치혁신 수업 ▲목민심서 낭독 등이다. 이외에도 다산의 유배지이자 다산학(學)의 산실인 다산초당과, 다산이 자주 들러 차를 마시곤 했다는 백련사 등도 방문해 다산 선생의 뜻을 기리기로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시민의식이 높아지고「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대한 법률」이 시행돼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의 감시는 더욱 엄중해졌다”면서 “이번 『다산(茶山)과 함께하는 청렴 현장학습』을 통해 종로구 직원들이 청렴한 몸가짐.마음가짐을 생활화하게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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