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추억 꽃말의 '동강할미꽃'

영월 문희마을에서
송명숙 기자
eco1@ecomedia.co.kr | 2020-03-17 16: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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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송명숙 기자] 서울에서 대략 200키로 거리다. 승용차로 세 시간 가량 달려가면  닿는 곳, 영월 문희마을. 이곳에 할미꽃의 서식지가 있다. 이맘때마다 이곳에 들르면 정성으로 담아내는 사진가들의 진지한 모습부터 동강의 물줄기따라 쪽배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렌즈에 담을 수 있다. 

 

동강 일대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한국특산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그 사이사이에는 돌단풍꽃, 할매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흰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 흰머리 같아서 붙여진 이름, 할매꽃. 

 

슬픈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동강할미꽃'은 우리나라에만 분포되어 있는 유일종 식물이다. 우리가 철저히 보호해야 하지만 많은 사진작가들에 의해 밟혀지고 뭉개져 점점 개최개수가 줄고 있다고 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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