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엠에코(주), 충진재 교체 필요 없는 ‘습식 복합악취제거 기술’ 눈길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12-02 17: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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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지난 11월 26일에서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13회 국제환경장비·자원순환 산업전에는 예년만은 못하지만 새로운 기술들이 전시됐다. 그중에서도 글로벌 환경기업 지디엠에코(주)가 선보인 기술이 눈에 띄었다.

지디엠에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WMC(Wet Multi Cyclone)을 시연했다. WMC는 습식 세정 집진장치로 복합설비공정에서 배출되는 가스, 입자, 악취오염물질 등을 세정액과 함께 특수 제작된 Cyclone Cone에 회전 접촉시켜 제거시키는 기술로, 집진과 복합악취제거가 가능하다.

 

▲ WMC(Wet Multi Cyclone)

가스 등의 오염물질이 WMC에 유입되면 순환수가 Cyclone Cone에 회전 접촉하여 1차 세정이 된 후 2차로 가스 및 오염물질을 함유한 순환수를 수조에 강제 낙하시켜 세정을 하게 되는데, 이 때 접촉율 및 흡수율이 커져 세정력이 높아지게 되는 원리로 세정, 집진, 탈취의 효과가 있다.


WMC의 장점은 기존의 습식 세정 집진기와는 다르게 소모품인 충진재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큰 장점이 있다. 자체 개발한 Cyclone Cone은 막힘 현상이 없기 때문에 충진재를 대체할 수 있다.

 

기존의 충진재는 플라스틱으로 오염이 되면서 폐기물 처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Cyclone Cone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LA(Polylactic acid)로 제작되어 특정조건하에서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 되고 분해된 물질은 무해·친환경적으로 2차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함으로서 환경오염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디엠에코(주) 담당자는 “일반 습식 세정 집진기 보다 1.2배정도 비싸지만 일년에 2회씩 교체해야 하는 충진재 비용이 없어 설치 후 2년 이면 투자금액이 회수 되어 장기적인 측면에서 경제적이며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디엠에코(주)는 2014년 설립하여 국내 뿐 아니라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환경설비를 수출 하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19년에는 우즈베키스탄에 ‘GDMECO'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환경기업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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