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감축과 효율성 증진을 위한 AI의 역할은?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0-11-17 17: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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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포브스지에서는 탄소감축과 에너지 효율성 증가에 있어서 AI의 역할을 전망해 눈길을 끈다. 전 세계가 에너지와 기술 분야가 첨단으로 발전할수록 지구 환경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사진 위키미디어

마이크로소프트의 통계에 의하면 국민의 91%가 표준 대기질 통제구역에 살고 있지  않으며, 1970년 이후로 생물다양성의 60%가 상실됐고, 온실가스가 300만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른다고 분석해 현재 우리 행성이 직면한 난제의 시급성을 밝혔다.

 

따라서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탄소발자국을 줄여야 한다. AI는 에너지 산업의 효율적이고 연결성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하는 목표를 지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시류에 편승해 많은 기업들이 최근 2030년과 2050년 사이에 일반적으로 목표 연도를 기준으로 향후 수십 년에 걸쳐 탄소 발자국을 "순 제로"로 축소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를 둘러싼 전략은 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운영 계획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일부 주요 석유 및 가스 회사들은 심지어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 변화를 방지하는 데 그들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야심 찬 청사진, 예산, 조직 전환까지 공개했다.

 

또한 석유 및 가스회사들은 50기가와트 정도의 순 재생 가능 발전 용량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연간 저탄소 투자를 10배 증가시켜 약 50억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석유와 가스 생산량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셸과 스페인의 렙솔, 노르웨이의 이퀴노르 등도 2050년 순 제로 목표를 설정했다.

 

AI는 기업과 산업이 순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저탄소 미래를 달성하려면 생산성을 높이고 낭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할 것이다. 에너지용 AI는 효율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기술로 이를 위해 노력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재생성, 탈탄소화 및 탄소 음성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기 위한 자원의 보다 경제적인 활용을 제공할 수 있다.

 

다운스트림 운영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발전소 효율성이 8~12% 올라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AI가 이를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증폭시킨다는 것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는 뜻이다. 설명 가능한 인지형 AI 시스템은 이미 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정유 시설과 같은 대규모 산업 시설에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식할 수 있으며, 전사적 차원에서 권고하기 위해 코드화된 인적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

 

지식 기반 추론과 디지털화의 혼합은 의사결정자들이 예측하지 못한 전망을 발견하고 어려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후의 프로세스 개선은 설비가 보다 효율적으로 기능하고 폐기물을 줄이는 운영 능력의 효율화를 가져올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개선, 협업 강화, 연료 절감 증가, 폐기물 감소는 기업들이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인지형 AI는 산업 관행이 에너지, 유틸리티, 산업 IoT와 같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데이터로 구성되는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는 데 탁월하며, 지속적으로 투명한 감독을 필요로 한다. 인지형 AI는 사람이 판독할 수 있는 감사 추적을 통해 이러한 명확성을 전달하여 전체 조직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더 많은 가치를 얻고 폐기물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추적할 수 있게 하며, 궁극적으로 탄소 발자국을 낮추고 순 제로에 가까워질 수 있다.

 

한편 기업체들이 탄소 감축 AI 솔루션을 채택하기 위한 두 가지 팁이 있는데 첫번째로 전체론적 조직 차원의 전망 및 전략 제공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AI 소프트웨어 회사와 협업할 것과 두번째로 디지털화 전략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는 AI 판독성 프로그램을 보유한 인공지능 기업을 선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5년 내, 탄소집약적 산업은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통해 탄소감축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제조업‧석유‧가스와 같은 산업들의 탈탄소화 속도는 매우 느린 편이었다. 탈탄소화를 하면서 생산성과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규제와 시장 변동, 기후변화가 이러한 산업들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혀 향후 이같은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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