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종 원장 건강칼럼] 일상적인 다리 통증이라 생각했지만 하지정맥류 의심해봐야

이근진
eco@ecomedia.co.kr | 2020-10-16 17: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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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다리 통증이라 생각했지만 하지정맥류 의심해봐야 평소와 다를 거 없이 지내다가 어느 순간부터 다리가 무겁거나 피로감이 느껴지는데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다리에 문제가 있는지 의심을 해봐야 한다. 단순히 그 날에 평소보다 무리를 해서 나타나는 통증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정맥류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다리에 나타나는 정맥류 질환은 하지정맥류가 있다. 정맥 내에 판막은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흐를 수 있게 역류를 막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정맥 탄력이 감소하거나 임신이나 비만 등으로 다리 하중을 가중시키고 압력을 증가시켜 판막이 손상되면 피가 한 곳에 정체하여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정맥 혈관이 피부 밖으로 돌출 되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 질환은 심장으로 가야 하는 다리 정맥 내 혈액이 역류하여 정맥 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생활습관으로 의해서도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률을 보이고 있지만 장시간 서있거나 운동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나타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다리 부종, 다리 저림, 종아리 통증 등이 있다.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고 무거운 느낌이 들며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피부색이 변하거나 피부 궤양 등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은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진행이 될 수 있지만 영상의학과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인터벤션 시술을 통한 베나실 시술과 클라리베인으로도 진행해볼 수 있다. 두 시술 모두 빠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베나실 시술은 인체에 해가 가지 않는 생체용 본드를 사용하여 문제가 되는 혈관을 차단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클라리베인은 360도 회전 카테터를 통해 경화제를 혈관에 분사하여 망가진 혈관을 없애는 치료법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질환에 대해 치료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혈관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혈관 조영 장비와 초음파장비를 구비하고 그에 대한 시술을 시행 할 수 있는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글 : 대전 서울 봄 영상의학과 성낙종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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