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산·학 공동체' 기초 다진다

한밭대학교와 ‘통합물관리학과’ 공동 개설...특화 교육과정 개설
정희경
eco@ecomedia.co.kr | 2017-03-02 1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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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분야 중 국내 최초 4년제 정규 학사 학위 과정
매년 우수 고졸사원 25명 선발...일-학습 병행 4년간 교육

 

K-water(사장 이학수)가 산·학의 공동체 기초를 다지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K-water는 3월 3일 오전 K-water인재개발원(대전시 유성구)에서 대전 한밭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설하는 기업 맞춤형 4년제 정규 학사학위 과정인 ‘통합물관리학과’ 입학행사를 갖는 것.


‘통합물관리학과’는 직원·기업·국가 모두에게 득(得)이 되는 특화 교육과정으로 올해가 2회째다. 

 


직원 – 업무와 전문 인재로서의 자기개발을 동시에
‘통합물관리학과’는 물 분야 교육 과정 중 국내 최초의 4년제 정규 과정으로 졸업요건(졸업학점 130점 이수)을 갖춘 모든 교육 대상자에게 정규 공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선발된 학생 중 일부는(재직 2년 이내 신규 입사자) 정부의 ’일학습병행제’ 승인을 받아 교육기관(한밭대)과 실습현장(정수장 등 K-water 시설)에서의 학습을 병행하게 된다.


'일학습병행제'란 업체가 근로자에게 교육기관과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하고, 교육생의 역량을 국가가 평가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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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학위 직원들이 단순히 학위 취득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 전문성을 고루 갖춘 물 관리 기술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기업 - 물 분야의 맞춤 인재 양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수자원, 수도 등 국가 주요 시설은 안전하고 전문적인 관리가 핵심이며 이에 적합한 체계적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


‘통합물관리학과’는 기초과학 분야는 물론, 상수도와 하천, 댐, 수질, 해수, 담수화 등 물 순환 전 과정을 다루는 직무 전문분야에 현장 실무를 융합한 과정으로 구성돼 물 관리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특화돼 있다.


K-water는 정부 정책에 따라 우수한 고졸 학력 직원을 지속 확대 채용하고 있는데, 이 교육과정은 K-water에서 1년 이상 재직한 고졸 학력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직원들의 전문성은 물론 직무 만족도 까지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학습병행제’ 확산과 젊은 인재 양성 효과
‘일학습병행제’ 제도 확산 이외에도 K-water에서 필요한 물 관련 전문 인재를 한밭대학교와 함께 직접 양성함으로써 대학 교육과 사회 수요의 양적, 질적 미스매치(mismatch)를 해소하는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정부 부처 및 산업체를 연계한 마이스터고, 즉 특성화 고등학교를 확대하는 등 젊은 인재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K-water에서 고졸 학위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채용하고 또 이들을 특화 교육과정으로 교육시키는 것은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 차원으로 보았을 때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통합물관리학과’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물 관리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K-water 인재교육의 한 축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K-water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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