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양천 목예단길 기획전, 예술거리 조성을 위한 예술인들의 전시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8-05 18: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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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구구갤러리는 8월 1일(목)부터 12일(수)까지 제3회 양천<목예단길>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특히 양천 미술협회 소속의 젊은 작가들이 처음으로 <양천미협 청년작가전>이란 타이틀로 전시를 하게되어 더욱 뜻깊은 기획이 되고 있다.

<목예단길>은 구구갤러리가 문화 불모지인 주택가 한 가운데 미술갤러리를 만들어 2018년 5월부터 중견화가들 초대전을 잇따라 전시하면서 입에 오르내리게 된 이름이다. 조금은 낙후된 듯한 주택가에 목동예술단체들이 하나 둘 모여 들어 양천구 목4동 일대를 예술거리 길로 조성하고자 하는 미술움직임이 <목예단길>인것이다.

세번째로 펼쳐지는 미술움직임은 양천구 목동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화가들 18명이 참여하는 <양천미협 청년작가전>의 단체전으로 유화에서 전각 민화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다.


김남권 양천미술협회 회장은 “지금의 시대에 예술세계에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고 활동하기가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래서 양천미협의 중심이자 양천 예술의 기둥으로서 장차 양천의 문화를 선도해 나갈 청년 작가들에게 작품을 선 보일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젊은 작가들이 작업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문화가 성숙되거든요. 이번 전시가 양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서울 양천구 목4동 주택가 한가운데 자리잡은 구구갤러리는 2018년 5월 개관 이후 김형길, 금영보, 강영희, 화담, 오형숙, 이윤령, 신동철, 노춘석, 김성혜, 이안리, 조광기, 유준, 홍형표, 김재신등 최고의 작가들의 초대전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매 2주마다 역량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계속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젊은 작가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미녀와 야수> 젊은2전, 이번 양천미협 청년작가전등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가칭<목예단길>의 시발점인 구구갤러리 구자민 대표는 MBC플러스 PD출신으로 수많은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였으며, TV홈쇼핑에 뛰어들어 매직캔, 이지핏, 거미손코일카매트등 다수의 히트상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구 대표는 “어쩌다 보니 미술에 푹 빠지게 됐다. 유통회사도 하고 있으니 미술이나 예술의 상품화나 콘텐츠화에 힘을 많이 써보려고 한다. 일단 제가 거주하는 지역 양천구 목4동지역을 중심으로 문화게릴라 운동이 시작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고, 하나의 밀알이 되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메카 ‘목예단길’ 조성에 한 부분을 담당하고 싶다”고 이번 기획전의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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